[시선뉴스 김정우]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이번시간, 운전을 할 때 필수 장비인 내비게이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비게이션은 <지도를 보이거나 지름길을 찾아 주어 자동차 운전을 도와주는 장치나 프로그램>입니다.

내비게이션은 라틴어 배(Navis)와 항해(Agere)라는 뜻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본래 뱃사람들의 항해 전문용어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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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외장형 내비게이션 발명국은 영국입니다. 1927년 손목시계처럼 생긴 ‘플러스 포 리슬릿 루트 인디케이터(Plus Four Wristlet Route Indicator)’는 손잡이를 수동으로 돌려가며 이동 경로를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1930년 영국에서는 ‘이터 아브토(Iter Avto)’라는 최초의 내비게이션이 발명됐는데요. 이터 아브토는 두루마리형 지도를 이용한 것으로, 현대식 내비게이션처럼 음성지원 서비스는 없지만 자동차의 속도와 지도가 비례해 움직이며, 길을 안내합니다.

 

이후 알려진 바로는 일본의 자동차업체 혼다가 1981년 개발한 ‘일렉트로 자이로케이터(Electro Gryrocator)’로 자이로스코프와 필름지도를 사용한 아날로그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다 1985년 미국 자동차용품업체 이택(Etak)이 최초의 전자식 내비게이션을 발표했고,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것은 미국이 GPS 위성을 전면 개방한 2000년 부텁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GPS 내비게이션 제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현대오토넷을 통해 자동차 매립형 제품이 첫 출시 됐습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 대중화되지 못하다 2004년 가격을 낮춘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가 잇따라 출시됐습니다.

◀MC MENT▶
요즘에는 휴대폰을 이용해서 내비게이션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 역시 직접 사용하며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상협찬 - 제이스타일 www.jstylesho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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