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는 영양분이 풍부해 건강상에 유익한 음식을 말하며, 사과,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여러 가지 건강식품이 존재한다. 그 중 아프리카 염호 에서 발견된 조류 스피룰리나는 대표적인 슈퍼푸드 중에 하나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인 스피룰리나는 높은 염도와 높은 수온에서도 수억 년간 진화 없이 그대로 살아남아 왔다. 스피룰리나가 슈퍼푸드 대접을 받는 이유는 그 속에 함유된 피코시아닌 (Phycocyanin)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국내 식약처에서 고시한 피코시아닌의 국내 명칭은 파란색을 띄는 색소 단백질로서 ‘블루스피루리나’ 라고 표기된다. 피코시아닌은 식물성 색소단백질로 몸속 세균의 에너지 대사 작용을 방해해 자가사멸을 유도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전한다.

그러면서 "또한 피코시아닌은 성분 자체가 색소단백질로서 해외에서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피코시아닌은 스피룰리나 외에 다른 해조류에도 있지만 스피룰리나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널리 알려져 있다. 관리가 잘 되어 품질이 좋은 100% 생 스피룰리나에서 추출된 피코시아닌이 유익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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