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디지털 오픈랩, ICT디바이스랩이 주관한 2021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의 최종 결선과 시상식이 지난 2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됐다고 스마트기술진흥협회가 8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및 디바이스 발굴’이라는 부제로 개최된 공모전은 D.N.A 기술을 바탕으로 대면하지 못하는 불편의 보완을 넘어, 비대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아이디어와 기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점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다.

지난 9월 본선 심사를 통해 8개팀의 장려상을 선발했고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발하는 결선을 통해 6팀의 최종 시상팀을 선발했다.

결선을 통해 ‘디지털 트윈 AI기반 배터리 진단 및 모니터링 솔루션의 볼트윈(대표 김경현), ‘샘플링 키오스크 기반 경험 마케팅 플랫폼의 벤더스터(대표 노주현)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볼트윈과 벤더스터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각각 일천오백만원과 일천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부정행위 방지기능 AI 언택트 시험 솔루션 치팅버스터즈 (대표 정지원) △컨테이너와 IoT 기술을 활용한 환경정화용 곤충 동애등에 스마트팜의 Ecous(대표 배지환) △생체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바이오 본인인증 결제 통합솔루션의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 △AI 화물 운송 매칭 플랫폼 에코액스랩(대표 안성찬) 등 4팀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모든팀에게는 디지털오픈랩 데모데이참가와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2 참가, 입주공간 지원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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