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사람들은 살면서 한번쯤 힘들고 위태로운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이 생길 때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동기부여를 찾을 수 있었던 소설책 ‘두마리 티티새의 날개짓’이다. 스스로 힘든 삶을 마침표찍는게 아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용기를 주는 소설이다.
“내 인생을 전원 스위치 내리듯 완전히 꺼버릴 수는 없는 걸까. 언니가 죽은 이후로는 시간도 더디게 흘렀고 버석버석해진 감정은 이내 갈라져 피가 나는 것만 같았다.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았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짙은 우울감에 눈이 감겨 떠지지 않을 정도로 울었다. 슬픔은 병인 양 깊어져갔다. 이 방 안에서 내 눈물에 잠겨 죽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울기만 했다. 울면 원래 막힌 가슴이 탁 트이는데, 이상하게 점점 숨이 턱턱 막히는 것만 같았다”
이 구절은 본문 중 정란이 살아온 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위태로웠는지 보여주는 내용이다. 본인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들고 헷갈리는 분들이 읽으면 많은 공감이 될 것이다.
또한 아직 살아갈날이 많은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모진 고난과 시련을 극복해내며 앞으로의 모든 상황에 있어서 잘 이겨낼 수 있게 강해지는 모습으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작가와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년배에게는 강한 공감과 연대감을 안겨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기 때문에 저자가 전하고자하는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는 사람들의 말이 공감되는 책이다.. 인생의 소용돌이 속 많은 사람들이 겪는 애환들,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불어 넣어준다.
두마리 티티새는 정란과 희란을 의미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 속에 허무하게 죽어버린 한 마리와, 삶의 끝이 어딘지도 모른 채 위태롭게 살고 있는 다른 한 마리는 쌍둥이 자매의 한 많았던 삶을 담았다.
불우하고 위태로운 환경의 연속에서도 어떻게든 악착같이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일어날 수 있었던 내용이 담겨있는 책 ‘두마리 티티새의 날개짓’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질 수 있다는 믿음과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꿈과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성공한 인생 선배가 알려주는 책 <20대가 20대에게>는 자기 계발소의 느낌이 아니라 친구와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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