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우주의 흐름을 관찰하고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기록·연구하는 우주정거장 내부 조종실의 모습이 공개됐다.

2010년 2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관측용 모듈인 큐폴라(Cupola)는 우주정거장의 로봇 팔을 조종하는 조종실이다. 우주비행사들은 큐폴라의 커다란 창을 통해 지구를 보고 로봇팔을 조종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4일 찍은 것으로, 큐폴라의 커다란 창과 내부의 복잡한 기기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마치 공상과학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 사진은 지구와 통신할 수 있는 통신기기와 로봇팔을 조종하는 조종기기,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전송하는 슈퍼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들이 한데 모여 있다.

▲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ISS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찍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출처/NASA, opposingviews 캡쳐)

또한, 큐폴라 밖으로는 푸른색의 아름다운 지구를 엿볼 수 있는데 푸른 바다와 누런 사막 등이 한눈에 들어오고, 반대쪽으로 눈을 돌리면 고요하고 컴컴한 우주를 눈에 담을 수 있다.

한편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ISS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찍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단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 ISS의 실시간 영상에서 UFO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ISS의 카메라에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NASA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주 비행사들의 우주 유영 영상을 공개했는데 그 영상 속에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찍혔다는 것.

영상에서는 NASA의 리드 와이즈먼과 유럽우주국(ESA)의 알렉산더 게르스트가 우주를 유영하는 모습이 담긴 화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등장했다.

이에 룬드는 "NASA가 우주비행사와 UFO와의 소통을 은폐하기 위해서 영상을 저장기록물을 삭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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