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순천)]

우리나라 조선시대를 직접 보고, 경험하고 싶으면 당연히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을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색다른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전남 순천에 위치한 낙안읍성. 이 곳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오면서 옛 정취를 여유롭게 느껴볼 수 있는 마을입니다.

이 곳은 한국민속촌과는 다르게 낙안읍성 내 312동의 초가가 옹기종기 모여 120여 세대 300여 명의 주민이 직접 거주해 살아있는 민속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의 장관은 잘 보존된 읍성 성곽에 올라 걷는 것입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게 되는데요. 이 곳에서는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보면 실제 조선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공연과 다양한 민속체험의 기회를 느껴 보실 수 있는데요. 수문장교대의식, 조선시대 전통생활모습 재현, 국악, 판소리, 사물놀이, 농악, 전통혼례(우귀행렬)와 송사체험, 천연염색, 목공예, 대장간, 길쌈, 짚물공예, 소달구지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어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즐기고, 경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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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 관아 건물과 소담스러운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에 이르기까지 옛 추억을 되살려 힐링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낙안읍성은 최근,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함께 CNN 선정 대표 관광지 16선, 문화재청 선정 가족 여행지 32선에도 선정되는 등 낙안읍성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어 한 번 쯤 찾아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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