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과 창원시가 공동 주최 및 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을 맡은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KCEF 2021)이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하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으로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에서 탈피, 국내 체계기업 및 해외 글로벌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홍보와 상호 소통 채널에 중점을 두어 글로벌 가치사슬(GVC) 진입과 공동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행사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도모를 통한 미래 첨단 방위산업 발전방안 모색 △기업 주도형 방위산업 대혁신을 위한 시범모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3일간 행사가 진행되며, 1일 차 개막식에는 방위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과 VIP 전시장 투어가 진행된다. △퀴즈쇼 형식의 중소·벤처기업 소개회 △부품국산화 발전 세미나 △해외 방산 기업별 절충교역 상담회 △국외업체-방산 중소기업간 기술협력 간담회가 이어진다.

2일 차에는 중소·벤처기업 소개회와 방산분야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국방기술 민간이전 설명회, 일자리 박람회, 국외 업체 대상 국내 기업 소개회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 보고대회와 방위산업 대혁신을 위한 창원선언문 낭독 및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 이어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 세계적인 방산기업과 온·오프라인 절충교역 상담회를 행사 기간 중 상시 개최한다고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절충교역 1:1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실시해 절충교역 참여방법 등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산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및 해외 수출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전시관에서는 300여 개의 부스에서 최신 방산 제품과 우수 상용품이 전시된다.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마련한 정책관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의 국산화 및 수출을 위한 지원정책을 소개 및 방위산업 진출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 센터를 마련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방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입장 전 행사장 입구에 체온측정기과 소독 게이트 등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cef2021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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