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눈, 비 올 때 필수인 와이퍼. 와이퍼가 오래되면 유리 세정작업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할뿐더러 작동 시 고무로 긁는 소리까지 난다.

와이퍼는 소모품이므로 때가되면 교체를 해야 하는데 보통 잘 안 닦이거나 소리가 나거나 계절이 바뀔 때 교체 해 주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에는 아직 스스로 와이퍼를 교체해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와이퍼 교체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우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와이퍼를 분리해야 한다. 사진을 보며 이해를 해 보자.

1. 와이퍼 암을 세운다. 자동차 와이퍼는 사진과 같이 세울 수 있다. 부러지지 않으니 겁먹지 말고 세워보자.

▲ 1. 와이퍼 암을 세운다

2. 와이퍼를 수평으로 눕혀보면 와이퍼와 와이퍼 암을 연결하는 부위가 있다. 그 부위 하단에 누를 수 있는 클립이 있는데 그 클립을 누르고 와이퍼를 아래로 내려 빼면 분리 완성. 이 때 녹이 슬거나 얼면 잘 안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무리하게 빼려고 해서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2. 와이퍼와 와이퍼암을 연결하는 부위의 클립을 누른다.

 

▲ 3. 클립을 누른 상태에서 위에서 아래로 와이퍼를 뺀다.

와이퍼를 분리했다면 이제 새 와이퍼를 장착해야 한다. 와이퍼는 차량마다 규격이 다르므로 자신의 차에 맞는 사이즈를 찾아야 한다. 보통 와이퍼를 구매할 때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나 차량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상세페이지나 와이퍼 뒤에 정보면 확인) 반드시 잘 확인하여 자신의 차량에 맞는 것을 구매하도록 하자.

와이퍼를 구매했다면 장착 방법은 분해의 역순으로

1. 와이퍼 가운데의 네모난 구멍을 통해 암을 넣는다. 이 때 와이퍼 고무는 바깥쪽을 보게 하고 구멍이 큰 부분이 오른쪽으로 가게 넣는다.

▲ 4. 홈에 맞춰 와이퍼를 와이퍼 암에 끼운다

2. 암의 동그란 부분이 와이퍼와 와이퍼암 연결부분에 맞게 넣어주고 위로 당겨주면 ‘딱’소리가 나면서 체결된다.

▲ 5. 와이퍼 암의 동그란 부분을 와이퍼 연결부위에 맞추고 위로 잡아 당겨 딱 소리가 나게 끼운다

3. 다시 와이퍼 암을 눕힌다.

이와 같이 와이퍼를 교체하는 것은 매우 쉬운 작업중 하나다. 또 와이퍼는 저렴한 부품 중 하나로 이를 교체하기 위해 공임을 주면서 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 교체해 달라고 하면 서비스로 해주긴 하지만 센터에서 구매하는 것은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좀 비싼 경우가 있다.) 때문에 와이퍼 정도는 자신이 스스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좀 더 내 차에 대한 애정도도 높아지고 경제적인 이득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아래의 레슨업 영상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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