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눈, 비 올 때 필수인 와이퍼. 와이퍼가 오래되면 유리 세정작업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할뿐더러 작동 시 고무로 긁는 소리까지 난다.
와이퍼는 소모품이므로 때가되면 교체를 해야 하는데 보통 잘 안 닦이거나 소리가 나거나 계절이 바뀔 때 교체 해 주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에는 아직 스스로 와이퍼를 교체해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와이퍼 교체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우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와이퍼를 분리해야 한다. 사진을 보며 이해를 해 보자.
1. 와이퍼 암을 세운다. 자동차 와이퍼는 사진과 같이 세울 수 있다. 부러지지 않으니 겁먹지 말고 세워보자.
2. 와이퍼를 수평으로 눕혀보면 와이퍼와 와이퍼 암을 연결하는 부위가 있다. 그 부위 하단에 누를 수 있는 클립이 있는데 그 클립을 누르고 와이퍼를 아래로 내려 빼면 분리 완성. 이 때 녹이 슬거나 얼면 잘 안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무리하게 빼려고 해서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와이퍼를 분리했다면 이제 새 와이퍼를 장착해야 한다. 와이퍼는 차량마다 규격이 다르므로 자신의 차에 맞는 사이즈를 찾아야 한다. 보통 와이퍼를 구매할 때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나 차량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상세페이지나 와이퍼 뒤에 정보면 확인) 반드시 잘 확인하여 자신의 차량에 맞는 것을 구매하도록 하자.
와이퍼를 구매했다면 장착 방법은 분해의 역순으로
1. 와이퍼 가운데의 네모난 구멍을 통해 암을 넣는다. 이 때 와이퍼 고무는 바깥쪽을 보게 하고 구멍이 큰 부분이 오른쪽으로 가게 넣는다.
2. 암의 동그란 부분이 와이퍼와 와이퍼암 연결부분에 맞게 넣어주고 위로 당겨주면 ‘딱’소리가 나면서 체결된다.
3. 다시 와이퍼 암을 눕힌다.
이와 같이 와이퍼를 교체하는 것은 매우 쉬운 작업중 하나다. 또 와이퍼는 저렴한 부품 중 하나로 이를 교체하기 위해 공임을 주면서 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 교체해 달라고 하면 서비스로 해주긴 하지만 센터에서 구매하는 것은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좀 비싼 경우가 있다.) 때문에 와이퍼 정도는 자신이 스스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좀 더 내 차에 대한 애정도도 높아지고 경제적인 이득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아래의 레슨업 영상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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