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페이지 서비스가 중단되고, 그에 따른 안내 페이지 마저 표시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현황을 알아보려던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22일 정비 중이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안내 공지문이 사라졌다. 이날 오전 브라우저의 검색창에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오류 메시지가 뜨거나 아예 아무런 내용이 표시되지 않았다. 

접속불능 상태인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접속불능 상태인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크롬, 엣지,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모두 마찬가지로, 구글 검색을 통해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링크를 찾아 클릭해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검색하려던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말에 시스템 점검으로 홈페이지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안내 페이지를 만들었고 한동안 정상적으로 표시됐는데 지금은 표시가 되고 있지 않다"며 "표시가 되지 않고 있는 이유를 파악하고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오전 11시께 홈페이지 정비를 끝내고 서비스를 재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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