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소독기 제조업체 메디스터가 직수형 고압증기멸균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병원에서 사용되는 멸균기의 대부분은 물통에 증류수를 넣고 동작하는 방식인 반면 메디스터가 출시하는 멸균기는 수도에 직접 연결해 한 번 사용한 뒤 바로 배출함으로써 기기의 상태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특수 제작된 필터를 거쳐 녹물, 중금속, 염수 등을 걸러주어 깨끗한 물로 멸균을 하고, 증류수 비용이 감소됨과 동시에 유지관리 비용이 줄어들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형(진공)타입의 멸균기의 경우 건조성능이 매우 뛰어난 장점이 있어 병, 의원에서 사용시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현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데모 설치도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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