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부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중규직의 도입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한 매체에서 보도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 중 노동시장 개혁에 관련하여 ‘정부에서 새로운 고용형태인 ‘중규직’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에 관한 기사에 대한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시선뉴스에 전달 된 해명자료의 주된 내용은 “중규직(기간제 정규직) 도입” 등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이를 검토한 바도 없고, 또한 “정규직 일반 해고 요건 완화”도 사실과 다르며, 아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하여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5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한 바 없고, 앞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일, 한 온라인 뉴스매체에 정부에서 새로운 고용형태인 ‘중규직’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민주노총 등은 즉각 성명을 내고 중규직 도입 추진은 그나마 남아있는 정규직도 비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반발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카스트제도를 만드는 것이냐”, “대통령 밑에 중통령, 중무총리 중장관도 만들어야 하지 않냐”는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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