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에코들꽃어린이집(원장 배희정)이 지난 11월 8일 제1회 아나바다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다시쓰자’는 의미를 담은 아나바다 행사는 올해 남동구 논현고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자 처음 시작했다고 배희정 원장은 전했다.

해당 행사는 에코메트로 10단지 입주자 대표 박우혁 회장의 협조을 통해 단지 내에서 이뤄 졌으며, 어린이들이 각자 쓰지 않는 동화책이나 장난감 인형 옷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한편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19일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876,000원 전액을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순철)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배희정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었고, 자존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 행사였다” 며 “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향후에도 아나바다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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