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10일 당국은 헬기 잔해물 4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전 동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2.1㎞, 4.1㎞, 4.7㎞ 떨어진 곳에서 4점의 부유물을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

1점은 기체 창문으로 밝혀졌으며, 나머지 잔해는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

지원단은 이날에도 함선 15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해 미 탐색 구역과 동체발견지점의 남서쪽 정밀 탐색을 벌이고 있으며 집중 탐색 구역 수색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수심 40m 이내 독도 연안해역에는 잠수사를 투입하고 해안가에는 드론과 소형구조 보트, 독도경비대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