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10월 16일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제2회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meet-up’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유통센터 내 위치한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하여 외국인 무역인을 대상으로 독립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무역 실무 교육과 매주 공항로 무역 교류회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 외국인을 위한 meet-up 네트워킹 행사’는 지난 9월 6일을 첫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진행 예정이며, 오는 10월 16일 2회차 행사가 열린다. 해당 행사는 2019년 외국인무역인 전문수출인양성과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써 교육 수료생 간의 동문회 역할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비즈니스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주요 행사다.

전문수출인양성과정은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의 대표 교육과정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무역 창업, 마케팅, 글로벌 오픈마켓 운영 등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기가 진행되어, 19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유통센터 2층에 위치한 서울비즈니스라운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회 행사 때와는 다르게 특별 강연도 열린다. 또한, 국내 제조기업도 참가할 수 있어 외국인 무역인과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조기업 간의 네트워킹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별 강연은 영국의 핀테크 기업 월드퍼스트의 한국 사업 개발과 고객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오예슬 연구원이 진행할 예정이며, 강연은 ‘국경을 초월한 금융 서비스가 만드는 새로운 글로벌 시장과 그 기회’라는 주제로 열린다.

월드퍼스트는 국제 외환 수취 및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아마존 가입 이후 필요한 ‘International Payment’ 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강연에서 실무자가 직접 핀테크 및 글로벌전자상거래 내 결제시스템 흐름에 관하여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 강연 이후에는 국내 제조기업 및 외국인 무역인 간의 자율 네트워킹 시간이 제공된다. 사전 희망기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노하우 소개 등 무역 애로사항 관련하여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유통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무역인 및 국내 제조기업 대상 정보 교류의 장을 다양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