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이 배출한 신예배우 3인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인상적인 비주얼까지 갖춘 뮤지컬 배우 전성시대가 열리고,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이 불일 지핀 국내 뮤지컬 문화에 순수 창작 뮤지컬이 가세하면서 뮤지컬 분야의 샛별들이 뜨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뮤지컬 신인 배우 3인방인 문남권과 윤데보라, 그리고 심욱은 갓 대학을 졸업해 현재 재학중인 대학생 배우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에서 배출한 뮤지컬 계의 신예들로,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하며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다.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의 뮤지컬연기전공 3학년인 윤데보라는 ‘사운드 오브 뮤직’ 오디션에 합격해 공연을 앞두고 있다. 24살인 문남권은 졸업 후 2013년 뮤지컬 ‘공동경비구역JSA’로 관객과 제작자들에게 자신을 확실히 알리는데 성공했고, 현재 ‘드림걸즈’ 오디션에 합격해 앙상블로 출연 예정이다.

같은 학과 3학년 심욱은 이미 졸업 전 캐스팅 제안을 받고 데뷔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졸업 쇼케이스에서 ‘바보 빅터’ 연출가의 캐스팅 제안으로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았고, 현재 창작 뮤지컬 ‘바보 빅터’는 디지털 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 중이다.

첫발부터 주연으로 데뷔한 심욱은 “졸업공연의 쇼케이스를 본 '바보 빅터'의 연출가님께서 제가 공연의 주인공과 이미지가 잘 맞는다며 캐스팅제안을 하셔서 이후 다른 감독님들 앞에서 춤과 노래, 독백연기등의 오디션을 보았고, 음악감독님이 따로 불러주셔서 작업실에서 다시 한번 오디션을 보고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다”며 “별도로 오디션을 위해 준비한 건 없고, 학교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고 개인적인 연습만 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심욱은 성공적으로 데뷔를 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결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전공만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꼽았다. 뮤지컬 계에서 저명한 교수들의 집중적인 지도 아래, 기초적인 발성부터 연기테크닉, 뼈와 근육을 배우며 몸 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심욱은 “실제 ‘바보 빅터’의 공연 준비를 하면서 학교의 무대장비나 시설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며 “재학생, 신입생들 모두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하는 학과의 무대장비와 시설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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