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돕다’ ‘주다’ 눈에 띄는 지자체별 출산 및 육아 지원 사업
[카드뉴스] ‘돕다’ ‘주다’ 눈에 띄는 지자체별 출산 및 육아 지원 사업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9.08.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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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날로 심화하는 저출산, 그로인해 예측되는 재앙 ‘인구절벽’, 이를 막고자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는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지원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경기도 과천시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있다. 과천시보건소는 7월부터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지원 사업 확대해 소득 등에 관계없이 지역 내 모든 출산 가정에 대해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의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충남 태안군은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출산에 대한 농촌여성의 부담을 덜고 농작업으로 인한 건강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 출산 후 90일 등 180일의 기간 중 자율적으로 최대 45일을 정해 활용 가능(영농관련 작업을 비롯해 기타 가사일 등도 포함)하다. 단,도우미를 농업인이 직접 선정할 경우 친인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남 서천군은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 서천군 보건소는 난임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내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충남에 주소를 둔 여성 청소년으로, 대상자들은 지정된 한의원에서 2개월간 1인당 30만 원 범위 내에서 침·뜸·부항, 온열치료, 적외선 치료, 한약 처방 등 월경곤란증 완화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는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은 12월까지 시행된다.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예비부부(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위험요인 자가진단(생활환경, 약물복용, 가족력), 건강검진(혈액,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검사 등), 3개월분의 엽산제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대전시 대덕구는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 한다. 대덕구는 인구감소 및 저출산 극복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산모와 아이에게 지역 우수농산물을 지원하는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추진하는데 지원대상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대덕구에 거주하는 산모로 산모 1인당 16만원 상당의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를 4회로 나눠 제공한다. 산모는 총 지원액의 10%인 1만6000원을 자부담 해야 한다.

충북 충주시 연수동은 ‘정자측정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이목을 모은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달21일 현재 충주시의 출산율은 1.3명으로 도내 11개 시·군 중 7위로 최하위권이다. 아울러 최근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신혼부부의 난임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신혼부부 대상으로 스마트 정자측정기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출산용품 마더 박스'를 제공한다. 출산용품 마더 박스는 매달 10일 출생아 1명당 5만원 상당의 지역 화폐(광주상생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출생 신고를 한 모든 출산 가정으로 광주상생카드 가상계좌를 발급받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와 함께 신청하면된다.

서울 동작구의 '서울형 북스타트 시범사업’도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18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약 25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책꾸러미를 배포하는 서비스다. 책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과 북스타트코리아 꾸러미 도서 중 선정된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도서관 리플릿 등으로 구성된다.

지자체의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 사업. 이외에 난임 부부의 지원 폭을 늘리고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려는 등 다양한 움직임이 보인다. 이러한 노력들이 부디 출산률 증가의 효과로 나타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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