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24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인천 사거리서 승용차-승합차 등 4대 충돌...2명 부상 – 인천광역시

인천시 계양구의 한 사거리에서 차량 4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 계양소방서 제공)

24일 오전 5시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사거리에서 A(63)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와 올란도 승용차가 충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빗길에 올란도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 중이던 쏘나타 택시와 스타렉스 승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올란도 승용차 운전자 B(62)씨와 택시 승객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스타렉스 차량에는 동승자 6명이 타고 있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쏘렌토 승용차는 작전고가고 옆길에서 화전초교 방면으로, 올란도 승용차는 메뜰사거리에서 경인고속도로 부평IC 방면으로 각각 직진을 하다가 교차로 한 가운데서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두 차량의 과속·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 한 여성 두고 두 남성 다퉈...흉기 휘두른 40대 체포 – 경기 부천시

경기 부천에서 한 여성을 두고 두 남성이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연합뉴스 제공)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한 여성을 두고 두 남성이 다툼을 벌이다가 이 여성의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 한(살인미수) 혐의로 A(4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3분께 부천시 원종동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51)씨의 동거남 C(58)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와 밖에서 술을 마시고 여자친구 집에 갔다"며 "그 집에 있던 동거남과 서로 '그만 만나라'라며 다투다가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빌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날 오전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들은 사건 발생 전부터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살인미수로 체포했지만, 구속영장을 신청할 때 다른 죄명을 적용할지 다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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