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 20~30대 홍역 발생 주의! 원인은?
[건강프라임] 20~30대 홍역 발생 주의! 원인은?
  • 보도본부 | 한성현 PD
  • 승인 2019.07.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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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아련입니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홍역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에서 홍역이 발생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해외여행객과 외국인 입국 시 유입으로 올해 4월 21일까지 총 147명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홍역환자가 10년 전만 하더라도 발생건수가 100건 미만이었지만 올 초부터 6월 5일 기준 무려1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에서도 올해 초만 3만 여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전염성이 강한 홍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합니다. 발병 원인을 살펴보면 홍역은 RNA 바이러스라는 홍역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데요. 

특히 전염성이 강한 전구기외에도 발진기나 회복기에 감염자의 비인두 분비물이나 혈액, 소변에 존재하는 홍역바이러스의 전파로 인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홍역은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997년도부터 두 차례의 홍역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되면서 어린이들보다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20-30대 청년층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 조사결과에 따르면 1968년 이전에 태어난 장년층에서는 대부분 자연면역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홍역의 위험에서 비교적 안전합니다.

홍역 증상은 이렇습니다. 초기에 거의 감기와 구분이 가지 않는데요. 바이러스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인 기침이나 콧물, 결막염 증세를 보이다가 잠복기가 지나면 목이나 얼굴 부위로 빨간 발진이 생기면서 전신을 뒤덮고 고열이 나타납니다. 또한 홍역 입 안쪽의 점막에 붉은색 코플릭 반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홍역만의 특징적인 병변입니다. 자 그럼 홍역의 치료법은 무엇인지 전문가를 통해 알아볼까요?

◀의사 INT▶
이병무 전문의 / 세란병원 내과
홍역 치료법은?
홍역은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감기랑 치료는 거의 똑같거든요. 그 얘기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거고 시간이 지날 때까지 합병증을 발생시키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예를 들면 열이 많이 올라간다면 소염 진통 해열제를 투여를 할 것이고 그런 식으로 특별한 치료 방법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C MENT▶
홍역은 대부분 후유증 없이 완치가 되고 면역을 획득하면 평생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미리 막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예방접종은 원칙적으로 2번을 시행하는데 1차 접종까지 한 경우에 93%정도 면역이 생기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게 되면 97%까지 면역을 획득할 수 있어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제 홍역에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반드시 감염이 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홍역은 공기로 전염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전염의 위험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잠깐 마주쳤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고 특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어린이집이나 지하철 같은 장소를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곳은 누가 홍역 환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면역력이 없는 영아같은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홍역의 합병증이 있나요?
홍역은 합병증이 흔하게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홍역 확진자의 약 4%정도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는데요. 폐렴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장염 올 수도 있고 가장 심한 경우에는 뇌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뇌염은 사망률이 꽤 높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1만 명 중 5명의 비율로 나타납니다.

셋째, 홍역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면역 결핍을 일으킬 수 있는 에이즈나 면역 능력을 떨어트리는 질환에 걸렸을 경우에 홍역을 포함한 여러 질환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혈액 주사를 맞아야 하는 백혈병에 걸린 경우는 주사치료를 한 후에 보통 1년이 지나야 예방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홍역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의사 INT▶
이병무 전문의 / 세란병원 내과
Q. 최근 홍역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 국가를 살펴보면 의외로 유럽 쪽에도 굉장히 많은 나라에서 홍역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나 이런 데서 그런 쪽에서 이제 발생한 홍역균을 우리나라에 면역이 없는 일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갔다가 묻혀가지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요즘에는 그런 것 때문에 발생이 증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는 97년도에 이미 WHO에서 홍역 박멸 국가로 선정이 됐고 그 얘기는 해외에서 유입되지 않는 한 우리나라 자체적으로는 균이 돌아다니지 않는 국가로 판명이 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C MENT▶
초기 홍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출국 전에 반드시 국제적으로 홍역 유행 지역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홍역 유행 지역으로 출국을 하게 되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 전염을 통해 집단 감염성이 매우 높은 홍역, 반드시 예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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