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생애 첫 올스타전 레드카펫에 가족들과 함께 들어섰다.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수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보였다.

LA 다저스 제공
LA 다저스 제공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류현진과 함께 했으며, 아버지 류재천씨, 어머니 박승순씨, 형 류현수 에이스팩 코퍼레이션 대표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행사를 참여했다.

특히 이날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남편 류현진(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10일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Proud! All-Star(정말 자랑스러워! 올스타전)"이라는 내용의 짧은 글과 함께 류현진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배지현 인스타그램
배지현 인스타그램

한편 배지현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했다.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그는 지난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다 2018년 1월 류현진과 결혼한 후, 일을 그만두고 미국에서 류현진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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