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1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美 맨해튼 고층빌딩 옥상에 헬기 불시착...조종사 1명 숨져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43분께 미국 뉴욕 맨해튼의 미드타운 7번가의 54층짜리 빌딩 옥상에 헬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빌딩 옥상에는 별도의 헬기 이착륙 시설이 갖춰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상착륙 직후 화재가 발생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필리핀
필리핀 20대 여성, 두 살 아들에게 흡연과 음주 시켜 체포

11일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의 케손시에서 20대 여성이 두 살배기 아들에게 흡연과 음주를 시켜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6월 폭염과 함께 메뚜기떼-외래 해충 기승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월 폭염과 함께 남부 사르데냐에서 수백만 마리의 메뚜기가 누오로 등 섬의 중부 지방을 덮쳐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다. 또한 북부에서도 외래 곤충이 기승을 부리며 과실수가 큰 피해를 입고있다.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두 달 만에 미사 열어...안전모 착용한 채 진행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규모 화재로 첨탑과 지붕이 무너져내린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두 달 만에 미사를 연다. 붕괴 위험으로 인해 미사는 신자와 사제들에게 안전모를 착용한 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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