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서울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서울-경북 지역 상생 청년 일자리 사업,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친환경 농산물 급식 확대, 귀농 희망 서울시민 맞춤 지원,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공동마케팅 추진 등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서울 청년 일자리 사업은 서울 청년 50명에 경북 일자리를 제공하고, 20명에 지역정착형 사업 프로그램 발굴을 돕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서울과 협업하기로 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경쟁, 대립 관계가 아닌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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