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31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31일 개막...내달 2일까지 진행 – 충북 청주시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31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진다.(연합뉴스 제공)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세종, 행궁에 들다'를 주제로 31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막이 올라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진다.

이 축제는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초정약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고자 마련되었으며, 세종대왕 어가 행차가 재현되고 산초나무 젓가락 만들기, 사군자 부채 그리기, 대장간 체험, 훈민정음 목판 인쇄 체험, 초정약수 족욕·눈 씻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체험 행사로 옛 책 묶기·국악기·가마·호드기·나무공예·종이접기·전통 된장 담그기가 준비됐으며 불꽃놀이, 마술·국악공연, 마당극 등 볼거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물놀이장과 전래놀이 체험장,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중소기업 홍보관도 운영된다.

시는 축제 기간 매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청주체육관과 고속버스터미널, 청주문화원을 출발해 축제장까지 가는 임시 시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2. 최대 50% 할인 '친환경농산물 대축제' 다음달 2일 개최 –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유기데이 친환경농산물 대축제'를 6월 2일에 개최한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회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유기데이)을 기념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단체, 유통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기데이 친환경농산물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이번 행사는 올해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유기농 파머스마켓이 열리고 체험·홍보행사와 요리교실도 진행되며 유통업체의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롯데, 현대, 신세계, 한화갤러리아, AK플라자 등 5대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등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농협, 생협, 친환경 전문점 등에서 계속된다.

행사 참여업체들은 친환경농산물을 10∼50% 할인해주고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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