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요양병원서 치매 환자들 상습폭행한 70대 간병인 징역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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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 입원한 치매 환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간병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심우승 판사는 29일 노인복지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A(70, 여)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6년 3월 11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B(81, 여) 씨 등 치매 환자 3명을 수십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산책하던 시민들 공격한 인천대공원 들개 포획

인천의 대표 유원지인 인천대공원에 출몰해 시민들을 공격한 들개가 포획됐다. 인천시 산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9일 낮 12시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내 관모산에서 어미 들개 1마리와 새끼 7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된 어미 들개는 검은색 성견으로 새끼를 낳은 지 얼마 안 돼 예민한 상태였다. 앞서 인천대공원에서는 지난 22일 한 여성이 갑자기 나타난 들개에 물려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종합무예대회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 8월 충주서 개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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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무술들을 겨루는 종합무예 대회가 충북 충주에서 열린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8일간 충북 충주의 9개 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무예 경기대회다. 유도, 택견, 삼보 등 총 2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조직위는 100개국에서 4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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