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히토 일왕 부부, 트럼프 방일 마지막 일정에 환송 인사 外 [국제소식]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28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나루히토 일왕 부부, 트럼프 방일 마지막 일정에 환송 인사
28일 오전 나루히토 일왕 부부가 지난 25일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환송 인사를 하기 위해 이들이 머무는 도교도 내 호텔을 방문했다. 국빈방문 시 마지막 날에는 일왕 부부가 국빈의 숙소를 찾아 인사를 하는 것이 관례로 돼 있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경제 성장과 국가 발전 위해 개혁법안 강력하게 추진 돼야"
27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전날 밤 TV 방송과 회견을 통해 경제 성장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연금개혁을 비롯한 개혁법안들이 강력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입법·사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총리, 의회 불신임으로 10일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
연립정부 파트너였던 극우 자유당의 부패 스캔들로 이달 18일 연정을 해산했던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자유당과 제1야당인 사민당의 공세로 불과 10일 만에 자신도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북한
북한 고위급 인사, 28일 베이징 도착...중국 측 귀빈 차량으로 이동
북한 고위급 인사가 28일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뒤 귀빈실을 통해 중국 측이 마련한 차량을 이용해 시내 쪽으로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