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공황장애, 어떤 성격이 잘 걸릴까?
[카드뉴스] 공황장애, 어떤 성격이 잘 걸릴까?
  • 보도본부 | 이호 기자
  • 승인 2019.05.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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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공황이란 극심한 공포와 혼란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두통, 현기증,가슴 두근거림, 질식감, 호흡곤란, 가슴통증, 오한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가 공황장애이다.

원래 공황은 외부의 위협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신체의 방어기재의 하나로 발현이 되는 것인데 외부의 위협이 없는데도 공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발작이 반복된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크게 생물학적 원인과 정신, 사회적인 원인으로 나뉘게 된다.

이 중 생물학적 원인을 뒷받침하는 이론으론 유전 이론과 청반 이론 등을 들 수 있다. 유전학적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4~8배 정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구조적으로는 간뇌에 있으면서 일종의 경보장치를 하는 불안 중추조직 인 청반핵이 지나치게 예민하여 사소한 자극에 크게 반응을 해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 사회적인 원인으로는 개인의 성격과 환경의 영향이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되어 있다. 개인의 성격이 지나치게 내성적이거나 의존적일 때, 완벽주의자거나 성취욕이 높을 때 경쟁에 의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이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음을 하거나 카페인을 과다 섭취해 수면 부족에 이르면 공황장애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연예인들에게 이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완벽주의자인 경우가 많고 인기에 대한 강박이 크기 때문이다. 활동을 할 때에는 인기가 많다가 활동을 중단했을 때에는 인기가 줄어드는 연예인의 특성을 견디지 못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런 공황장애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모든 사회생활에는 경쟁이 있고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이를 성취하지 못할 경우 생기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인은 생활이 불규칙하고 다양한 원인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과음을 하며 수면부족 상태인 경우가 많아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다.

자신이 공황장애인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문진 검사를 거치는 것이 좋다. 공황장애는 신체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꾀병이나 의지박약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더욱 큰 고통을 겪게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설명해줄 필요가 있다.

남이 알 수 없고 이해해주기 힘든 질병인 공황장애. 그래서 더욱 외롭고 쓸쓸한 병이다. 주위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따뜻한 응원과 배려의 손길을 내밀어 주면 매우 큰 도움과 위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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