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로 스트레스를 받는 취준생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 바로 스펙쌓기 비용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에 대한 교육이 스펙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이러한 교육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구직자의 61%가 취업 사교육 경험이 있으며 취준생들이 1년 동안 취업 스펙을 위해서 지출하는 비용이 342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취업 준비 비용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구직자도 75%에 달했다.

현재 국가에서는 이러한 부담을 해소시키기 위해 IT분야 직업훈련 교육 중 일부를 환급해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교육에 평균 51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IT교육센터가 모집한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은 1차 모집 기간에 이미 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 기업인 와이즈넛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취준생들의 부담을 없애고자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 학생들에게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한다.또한 교육 과정에서 우수 교육생을 선정하여 CES 2020에 참관, 교육생 취창업 특강, 취업상담을 진행하며,수료생을 대상으로 와이즈넛, 한성기업 등 108개 기업에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현재 2차 마감일인 5월 26일까지 접수자에 한해 결원 발생시 대기자로 등록 된다. 대전지역도 1차 모집에서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5월 26일까지 접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의 교육기간은 6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총 교육시간은 960시간으로 기술교육, 실무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공계 및 인문·사회 전공자도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 산업 맞춤형 인재로 육성되며 빅데이터 수집, 분석, 인사이트 도출 학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전공자도 빅데이터 분야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빅데이터 마에스트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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