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_픽사베이, 봉하마을]
[출처_픽사베이, 봉하마을]

10년 전 오늘인 2009년 5월 23일에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들려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故 노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23일 오전 6시 40분 봉하마을 사저 뒷산에 올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지 1년여 만에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했습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등산하러 가기 30분 전 자신의 노트북에 유서를 남겼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며 그의 심경을 담았습니다.

이에 네티즌들도 “믿을 수 없다”, “놀라고 당황스럽다”라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안타까움과 함께 추모의 뜻을 표시했고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노 전 대통령을 조문하는 추모의 발길이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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