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17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2∼26일 개최...공연/전시 다채 – 울산광역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22∼26일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연합뉴스 제공)

울산시와 SK울산Complex가 공동 주관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22∼26일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개막식은 22일 울산대공원 장미원 메인 무대에서 축하 퍼레이드, 불꽃 쇼, 멀티 레이저 쇼 등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재즈 향기'(Jazz Perfume), 24일에는 '응답하라! 청춘아!', 25일에는 '수줍은 장미', 마지막 날에는 '나는 나비, 너는 장미' 등을 주제로 유리상자, 박학기, 볼빨간사춘기, YB밴드 등 유명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예술공연단체, 울산거주 외국인들의 민속공연, 인형극 등도 준비됐다.

특별행사로는 시민이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26일 울산대공원 동문∼정문∼장미원을 걷는 코스로 진행되며 전시·체험 행사로는 어린 왕자를 테마로 한 '마법의 연못', 장미 빌리지, 장미 사진콘테스트, 로즈 카페, 행복 카페 등이 장미원과 남문·SK광장에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 고창 바지락 축제 18일 개막...직거래 장터도 개설 – 전북 고창군

전북 고창 바지락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고창 하전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 바지락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고창 하전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바지락 캐기, 바지락 까기, 바지락 높이 쌓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등의 대회가 열리며 바지락을 이용한 칼국수, 피자, 해물탕, 비빔밥 등의 각종 요리도 선보이며 바지락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파는 직거래장터도 개설된다.

고창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주산지며 품질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바지락은 보리가 노랗게 익어가는 이달 중순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가장 맛있는 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