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현 아내 살해...살인죄 검토하게 한 사건 현장 '충격'
유승현 아내 살해...살인죄 검토하게 한 사건 현장 '충격'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5.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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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16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숨지게 한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을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진-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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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쯤 김포시 양촌읍 자신의 집에서 아내 A씨(53)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에게 문제가 생기자 유 씨는 119 구조대에 전화해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신고했으며 119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아내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에 유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숨진 아내의 양팔과 다리, 얼굴과 머리에는 여러 개의 멍과 타박상, 자상 등이 발견 돼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있다.

특히 현장에서 피가 묻은 골프채, 빈 소주병 3개, 깨진 소주병 1개가 발견 됐으며 이에 유 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골프채와 술병 등으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보고있다.

유 씨는 "평소 성격차이를 비롯해 많은 감정이 쌓여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유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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