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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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인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천900명(6.9%) 줄어든 2만5천700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2월 기준으로 1981년 월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었다. 출생은 계절·월 선호도의 영향을 받아 통상 전년 동월과 비교한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39개월 연속 감소했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6.5명에 그쳤다. 아이를 낳는 주 연령층인 30∼34세 여성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혼인 건수도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2030년 반도체 1위 목표' 발표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총 13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주 분야는 연구개발 분야, 최첨단 생산 인프라 투자, 국내 신규 생산라인에 투자를 지속한다.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R&D 및 제조 전문인력에 1만 5천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약 42만명의 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또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위탁생산 물량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세웠다.

김정은, 25일 정상회담 위해 블라디보스크 도착

[김정은 위원장/연합뉴스제공]
[김정은 위원장/연합뉴스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전용열차에서 내려 러시아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그는 곧 전용차량으로 갈아탄 뒤 북러 정상회담장과 숙소로 유력한 루스키 섬 내의 극동연방대학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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