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24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트럼프, 6월 英 국빈방문...멜라니아 여사 동행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5일 영국을 국빈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예방하고 테리사 메이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할 예정이며 "이번 국빈방문은 변함없고 특별한 미국과 영국의 관계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마크롱-아베, 파리서 카를로스 곤 신병처리 문제 논의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파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르노와 닛산의 경영권 갈등과 카를로스 곤 전(前) 르노·닛산 회장의 신병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러시아
푸틴, 북·러 정상회담 이튿날(26일) 시진핑과도 회담

23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러시아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러 정상회담을 마치고 다음날인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집트
이집트, 대통령 장기집권 허용 개헌안 '국민투표'까지 통과

이집트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엘시시(65)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안이 지난 20~22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88.8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개헌안은 대통령의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늘리고 연임 제한 조항도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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