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6일)은 각 지역의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구급대원들 뺨 때리고 욕설한 만취한 30대...소방 특사경 수사 – 경남 거제시

거제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구급대원을 폭행한 30대를 수사하고 있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경남 거제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일 오후 11시 40분께 거제시내 한 병원으로 이동 중인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2명을 상대로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거나 욕설을 한 혐의를 받은 3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당시 집에서 몸이 아프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가 이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특별사법경찰이 수사를 마친 뒤 검찰에 사건을 넘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2. 당진서 트레일러 중앙분리대 충돌...운전자 1명 숨져 – 경기 당진시

당진시 현대제철로에서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연합뉴스 제공)

15일 오후 9시 50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인근 현대제철로에서 A(54) 씨가 운전하는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전복됐으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서 기름 100ℓ가 누출됐으나 소방당국에서 방재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코일을 싣고 전북 익산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 사고 소식을 알아보았다. 불시에 일어난 사고는 물론 자의적, 타의적으로 일어난 사고들도 사람들에게는 큰 아픔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런 불상사가 줄어드는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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