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회,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개최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연합뉴스 제공]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연합뉴스 제공]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입법기관 역할을 한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렸다.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첫 회의를 연 때로부터 꼭 100년이 되는 이날 국회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개혁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오늘의 대한민국 국회가 임시의정원이 표방했던 민주적 공화주의와 의회주의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첫 미니 수소충전소, 창원에 도입

수소산업 특별시를 지향하는 경남 창원시 도심 공원에 미니 수소충전소가 생긴다. 창원시는 국내 최초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를 성산구 중앙동 중앙체육공원 내 시유지에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는 컨테이너에 탱크, 압축기 등 수소 충전에 필요한 기계를 갖춘 것이다. 창원시는 오는 5월 말까지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공사를 끝내고 6월부터 시청 등 공공기관의 수소차를 상대로 수소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노부부, 소녀상에 종이학 목걸이 걸어

종이학 목걸이 한 소녀상 [경남교육청 제공]
종이학 목걸이 한 소녀상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앞에 설치된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소녀상에 10일 종이학 목걸이가 걸려 있다. 종이학 목걸이가 처음 발견된 건 지난 5일이었다. 목걸이는 색종이로 접은 종이학 50개가량을 이어 만든 것이었다. 청사 관리 담당자는 CCTV를 통해 4일 밤 10시 3분께 노부부로 보이는 2명이 택시를 타고와 소녀상에 종이학 목걸이를 거는 모습을 확인했다. 노부부는 소녀상을 어루만지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5분가량이 지나 타고온 택시에 다시 탑승해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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