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5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4주 내에 마무리...협상되면 미중 정상회담 개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다며 협상이 타결된다면 미 워싱턴D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언급했다.

▶중국
시진핑 "양국 간 무역협상 조속히 타결되길 바라" 친서 전달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류허 중국 부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에 따르면 4일(미국 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양국 간 무역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북한
북한, '국제 물품매매에 관한 협약' 가입...2020년 4월 1일부터 효력 발생

4일(현지시간) 유엔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이 국제무역 거래에 대한 법규 가운데 하나인 '국제 물품매매에 관한 협약'(CISG)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효력은 오는 2020년 4월 1일부터 발생한다.

▶필리핀
두테르테 "파가사 섬은 우리 영토, 중국 진출 허용하지 않을 것"

5일 필리핀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서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티투섬(중국명 중예다오, 필리핀명 파가사) 주변 해역에 대규모 중국 선단이 지속해서 출현한 것에 대해 "파가사 섬은 우리 영토"라며 "중국이 이 섬을 점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호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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