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4일)은 각 지역의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출소 한 달여 만에 또 마약 투약한 40대 징역 선고 – 울산광역시

울산지법은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 후 출소 한 달여 만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A씨에게 징역을 선고했다.(연합뉴스 제공)

울산지법 형사5단독 이상엽 부장판사는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 한 달여 만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재판에 넘겨진 A(47·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2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필로폰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9월 초 출소했지만 지난해 10월 중순 대구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올해 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전력이 3회나 있고, 누범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다시 범행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2. 필로폰 국내 반입한 태국인 2명에 징역형 선고 – 경기 수원시

수원지법은 필로폰을 국내 반입한 태국인 2명에 징역을 선고했다.(연합뉴스 제공)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는 모바일 메신저로 필로폰을 주문해 항공편으로 국내로 반입한 태국인 A 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징역 4년 6월과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마약 판매책에게 모바일 메신저 영상통화로 필로폰을 주문, 국내로 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마약 판매책은 필로폰 약 100g을 비닐봉지에 넣고, 이를 다시 속옷, 조미료, 전문의약품 등과 함께 큰 비닐봉지에 넣어 은닉한 뒤 항공 특급우편물로 배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마약범죄는 개인과 사회에 매우 큰 해악을 미치는 데다 피고인들이 수입한 필로폰의 양이 상당하므로 징역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들을 알아봤다. 특히 전국이 마약과 관련한 사건으로 떠들썩한 상황에서 각지에서 마약 관련 사건사고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불법을 넘어서 해서는 안 되는 것들임에도 계속 발생하는 마약 관련 사건사고들. 엄중한 처벌로 이러한 사건들이 줄어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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