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4일)은 각 지역의 교육 관련 소식이다.

- 각 지역의 교육 관련 소식

1. 대전교육청, 초등 생존 수영교육 3∼5학년 확대 –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이 초등 생존 수영교육을 3~5학년까지 확대 실시한다.(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물에 대한 적응력과 수상에서의 위기상황 발생 때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 수영 실기교육(생존 수영교육)을 기존 3∼4학년에서 3∼5학년으로 확대하면서 이를 위한 예산 22억3천900만원을 교육부와 교육청·시청이 분담한다.

초등 수영 실기교육은 2015∼2016년 3학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2017년에는 3학년 전체학교, 지난해에는 3∼4학년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초등(특수)학교 3∼5학년(4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10시간 이상의 실기 중심 수영교육을 한다.

시교육청은 대전 탄방중, 남선중 수영장 건립 등 수영 실기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학생들의 수영 실기교육 내실화에 힘쓰기로 했다.

2. 대구교육청, 중·고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 대구광역시

대구시교육청이 중고등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본 사진은 관련이 없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학기부터 수포자 없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수학교육 전문 장학사를 배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지난해 20개 중학교에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1수업 2교사제'를 44개 중학교로 확대한다.

이 제도는 수학 과목에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개별 지도가 가능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성취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크다고 분석한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4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Do Dream) 학교'도 운영해 학습 동기 부족, 심리적·정서적 불안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은 각 지역의 교육과 관련된 소식을 알아보았다.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배우는 교육을 토대로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갖게 된다. 올바른 교육과 발 빠른 변화로 아이들의 꿈을 더욱 키워줄 수 있는 전국 팔도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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