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20일)은 각 지역의 문화 예술과 관련한 소식이다.

- 각 지역의 문화 예술 소식

1. 울산시, 문화예술인 33명에 창작장려금 300만원씩 지원 – 울산광역시

울산시가 창작장려금 대상자 33명을 선정했다.(연합뉴스 제공)

울산시는 올해 문화예술인 창작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지원자 42명을 심사해 1차로 33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가 2018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인 문화예술인 창작장려금은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을 해 주는 제도로 선정된 33명에게는 3월 말까지 1인당 3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지급된다.

시는 또 5월 초 추가 공고를 내 2차로 17명에게 창작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 울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 ▲ 예술 활동증명 소유자 ▲ 가구 중위소득 85% 이하이고,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중위소득 100%(본인이 가입자) 또는 150% 이하(본인이 피부양자) 등이다.

2. 당진 솔뫼성지에 복합예술공간 건립...2021년 상반기 완공 – 충남 당진시

당진시가 김대건 신부 탄생지에 복합예술공간을 조성한다.(연합뉴스 제공)

당진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와 천주교 대전교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1821∼1846) 신부 탄생지인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성지에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솔뫼성지 인근 2만154㎡의 터에 사업비는 130억원을 투입, 광장(면적 9천145㎡), 화랑, 대강당, 예술공연장, 전시관, 조각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서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 이민자의 날, 생명의 날, 나눔의 날 등의 테마로 2021년 8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오늘은 각 지역의 문화 예술 소식을 알아보았다. 다양한 문화 예술과 관련한 정책들이 많이 나와 전국민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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