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복권 당첨금이라며 '그린머니'로 3억6천만원 사기친 외국인 구속

범행에 사용된 그린머니 (방배경찰서 제공)
범행에 사용된 그린머니 (방배경찰서 제공)

화학약품 처리 과정을 거치면 실제 화폐로 바뀌는 '그린머니'(green money)를 이용해 국내 피해자를 속이고 거금을 가로챈 외국인이 검거됐다. 20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의 외국인 A(41) 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지난 14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기업 건설회사에 재직 중인 한국인 B(39) 씨를 속여 총 3억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마초 피우고 역주행....러시아 국적 40대 검거

대마초를 피우고 승용차를 역주행한 러시아 국적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러시아 국적 A(4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길목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다음 날 오전 0시 57분께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선학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역주행하다가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국민과 함께한 30년'....체육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2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약 400명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은 우산을 펼쳐 영문 기관명인 KSPO와 30주년을 상징하는 'KSPO 30' 글자를 만들어 창립 30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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