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지난달 SBS가 업계 최고 수준의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한수진 앵커와 손범규 아나운서 등 13명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잇따라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부문 철수를 앞둔 한국씨티은행에서는 직원의 약 66%가 이달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일부는 희망퇴직 허용 연령도 40대로 앞당겨진 가운데 현재 국내 기업들의 희망퇴직 상황을 알아보자. 희망퇴직은 퇴직의 한 유형으로 개인적 사유에 의해 자발적으로 현재의 직장에 사의를 표명하는 것을 말한다. 본인에게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이 직원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그는 심각한 인격 모독과 언어 폭력은 없었지만,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며 사과했다.폭언 논란에 휘말린 대도서관은 지난 20일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와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먼저 대도서관은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대해 "제가 했던 말이 폭언으로 느껴졌을 수 있다고 생각해 사과했다"라며 "7명 모두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된 건 4명이어서 4명에게만 일단 사과를 했다"라고 설명했다.직원들의 월급에 대해서도 "연봉이 가장 적은 직원은 연봉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8월 9일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국산 에어컨에 쓰인 첨단기술이 하마터면 중국의 경쟁업체에 통째로 넘어갈 뻔 했습니다.유출될 뻔 한 기술은 바로 KIST에서 2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플라즈마 금속표면처리 기술이었습니다. 이 기술은 냉각 과정에 생기는 물기 제거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국내 한 가전 업체가 에어컨 열교환 장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김미양]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보험. 하지만 보험계약 체결 당시의 설계사가 아닌 낯선 설계사에게 보험 관리를 맡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생명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의 65% 정도와 손해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의 60% 정도가 보험계약 체결 당시 설계사가 사라진 것인데 이런 상황을 고아계약이 발생했다고 한다.고아계약이란 보험계약을 모집한 설계사의 이직이나 퇴직 등으로 보험계약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계약을 의미한다. 해당 계약자를 고아고객이라고 부른 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