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이화영 일부 진술 번복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에 보고"최근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에서 진행된 제3자뇌물 혐의 조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에 도지사 방북 추진 협조를 요청했는데 관련 내용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쌍방울의 대북송금과 자신이 연관되었다는 혐의 전체를 부인했으나, 일부 입장을 번복하고 새롭게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객관적 증거들에 부인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려 이같이 말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장마 소강에도 여전히 8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해 국내 아동학대는 3만905건. 전년도인 2019년(3만45건)에 비해 2.9% 늘어난 수치다. 아동학대 가해자는 부모가 가장 많았고, 아동학대로 목숨을 잃은 아동 3명 가운데 2명은 24개월 미만 영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9일은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제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예방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2021년 1월.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가정 안에서 자녀 체벌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법률을 개정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아이 키우기 어려우시죠?” 육아에 도움 되는 지원부터 건강관리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 중 육아에 도움 되는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사회-● 보건복지부- 민법상 징계권(구 제915조) 폐지를 계기로, ‘915 캠페인’ 전개올해 1월 민법상 징계권(구 제915조) 조항이 폐지된 것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915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 구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친권자는 그 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선뉴스 심재민, 김민 인턴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4월 30일에는 중학교 교사가 학생을 때리고 발로 차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교사는 학생의 귀를 잡고 거칠게 뺨을 때리고 발로 학생을 걷어 찼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체벌은 한참 동안 계속됐습니다. 학생을 때린 교사는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반 담임을 맡고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8월 5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법무부가 아동에 대한 체벌 금지 취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민법에 명시된 징계권을 전면 삭제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제 국회를 통과하면 민법이 시행된 지 60년 만에 부모의 자녀 징계권이 폐지되는 것인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자녀에 대한 징계권이 무엇인지, 그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먼저 ‘자녀 징계권’, 생소하기
[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아이 훈육하는 방법’입니다.저도 모르게 매를 들어요, 체벌하지 않고 훈육할 수 있을까요?5살짜리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요즘 들어 저도 모르게 아이한테 매를 들어요. 애가 점점 커가면서 말대꾸도 늘고 자기 고집도 생기면서 말을 잘 안 들어요. 그럴 때마다 참다 참다 한 번씩 매를 들게 되네요. 그러고 나면 또 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사랑의 매”라는 말이 이제는 아예 사라질 운명에 놓였다. 학교 내에서 체벌이 사라진데 이어, 이제는 가정에서도 자녀에 대한 부모의 체벌이 금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자녀에 대한 부모의 체벌 금지 움직임은 일본을 시작으로 최근 한국 내에서도 불기 시작했다.먼저 자식 훈육 방법의 하나로 부모의 체벌을 용인해온 일본에서 이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 19일 ‘부모의 체벌’을 금지하는 아동학대방지법 등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아이를 훈육할 때 체벌해선 안 된
[시선뉴스 이호] 충남 당진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1학년 남학생을 회초리로 체벌해 학부모가 공개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당진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로부터 여교사가 1학년 남학생의 엉덩이를 회초리로 때리고 나중에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민원이 제기돼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조사한 결과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해당 교사는 교육지원청 조사에서 지난달 초 이 남학생이 수업에 방해되는 행동을 해 막대기로 엉덩이를 두 차례 때리고 안쓰러운 마음에 수업 후 아이의 엉덩이를 쓰다듬어 주며 사과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시선뉴스 최지민]0. 사건 발생2019년 2월 1일 일본 지바(千葉)현에 살던 10세 구리하라 미아(栗原心愛)가 아버지의 상습 폭력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24일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아는 온몸에 폭행을 당해 멍이 든 자국이 발견됐고, 경찰은 부친을 용의자로 체포했다.1. 일본 ‘시쓰케(仕付)’문화시대가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가정에서 체벌을 바탕으로 ‘시쓰케(しつけ/예의범절을 가르치는 행위)가 일반적이다. 가정에서 어릴 적부터 규범, 규율, 예의범절을 가르치며 훈육을 하는데 여기에 체벌이 더해지며 문제가 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