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현지시간으로 13일 로이터, AFP통신 등은 누벨바그 사조를 이끈 프랑스 거장 감독 장뤼크 고다르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고다르는 이날 스위스 로잔 인근의 소도시 자택에서 배우자 등 친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히 눈을 감았다.1. 누벨바그 운동 주도클로드 샤브롤, 에리크 로메르, 프랑수와 트뤼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19일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가 승리했다. 1986년 푼타아레나스에서 태어난 보리치는 이로써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다. 1980년대 초 이후 출생자를 일컫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인 그는 중남미 국가 전체에서도 현역 최연소 지도자가 된다.1. 학생단체에서의 활동지난 2004년 칠레대 로스쿨에 다니면서 학생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칠레에서는 2011년 무상교육 확대 등 교육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학생시위가 장기간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시위 지도자로 칠레 안팎에 가장 잘
[시선뉴스 조재휘]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의 타이가 지대에 현지시간으로 12일 프로펠러 여객기 1대가 경착륙(Hard Landing)해 최소 4명의 승무원과 승객이 숨졌다.1. 여객기 1대 불시착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은 이날 오후 11시 15분쯤 이르쿠츠크주의 카자친스코예 지역 인근에 L-410 쌍발 프로펠러 여객기 1대가 불시착했다고 전했다. 비상사태부는 "잠정 정보에 따르면 이르쿠츠크주의 카자친스코예 주거지에서 서남쪽으로 4㎞ 떨어진 곳에 L-410 여객기가 경착륙했다"면서 "사고기에 승무원 2명을 포함해 16명이 타고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5월 2일에는 9.11 테러의 주범이자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사살됐습니다. 당시 오바마 미 대통령은 9.11 테러를 주도했던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미군은 DNA 분석 작업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이슬람 전통방식에 따라 곧바로 바다에 수장한 것으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학교폭력, 갑질 의혹 등의 논란이 이어지며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기업들이 모델로 내세우던 간판 연예인의 이미지를 줄줄이 지우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서며 광고계가 손절한 연예인들이 많은 가운데 어떤 이유로 이들과의 연을 끊게 된 것일까?첫 번째, 남친 조종설-학력 부풀리기-갑질 등 서예지의 ‘각종 논란’각종 논란으로 배우 서예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여론이 악화되며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지난해 전속 모델로 발탁한 서예지의 이너플로라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 해당 홈페이지와 쇼핑몰,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친동생이 수진과 중학교 동창이며 그에게서 금품 갈취 등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재했고,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이후 해당 누리꾼은 재차 글을 올려 수진의 학폭을 주장했고,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와 비슷한 글이 지속해서 올라오자 수진은 22일 팬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려 "단 한 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21명...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5,56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터져 나오면서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김해시청 앞 불법 집회 주도 60대 징역 1년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 안좌진 판사는 김해
[시선뉴스 조재휘] 프랑스의 5성급 호텔 '르 그랑 오텔'을 운영하는 백만장자 재클린 베이락(80) 납치 사건에 연루됐던 피의자 13명이 현지시간으로 4일 알프마리팀 중죄 법원에 섰다. 검찰은 주범으로 이탈리아 피에몬테 출신의 주세페 세레나(67)를 지목했다.1. 납치 주도 혐의 세레나2000년 프랑스로 넘어와 식당을 운영·관리했던 세레나는 2016년 10월 24일 정오 무렵 베이락을 니스의 자택 앞에서 납치하도록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2013년 12월 9일 오후 6시쯤 귀가하던 베이락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
[시선뉴스 조재휘] 교도소에서 복역 주인 수형자에게 부부 관계를 허용하는 법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법안을 최근 상원 사법위원회에 제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현지시간으로 21일 보도했다.1. 복역 기간 중 유대 관계 돕자는 취지법안은 모범 수형자가 교도소 안팎의 별도 구역에 마련된 방에서 최대 24시간 가족 또는 각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장소에서는 교도관이나 경찰 간섭 없이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가족끼리 음식을 요리해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9시 27분 우주비행사 4명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쏘아 올렸다. 지난 5월 2명의 우주비행사를 싣고 국제우주정거장 왕복에 성공한 ‘크루 드래곤’의 시험 비행 이후 반년만으로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유인우주선 '리질리언스'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1. 첫 완전 임무 비행이번 발사는 시험 비행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 유인 우주여행 모델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우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전 목사 등은 개천절인 10월 3일 범투본을 주축으로 한 보수 성향 단체가 서울 광화문에서 연 대규모 집회에서 불법·폭력 행위에 개입하고 이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는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 목사와 단체 관계자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법원에 청구했다. 다만 같은 혐의를 받는 단체 관계자 1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10월 3
웅동학원 채용비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가 웅동중 교사 채용 대가로 1억5천만원을 내걸고 지원자를 물색한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검찰은 조씨가 뒷돈을 받고 지원자들에게 건넨 교사채용 시험문제를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교수가 근무하는 동양대에서 출제한 정황을 포착하고 다른 가족들도 채용비리를 알고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16일 채용비리 브로커 A씨와 B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동생 조씨는 2015년 가을께 초등학교 후배 A씨에게 "웅동중학교 정규직 사회 교사를 채용하는데, 1억원에서 1억5
지난 5월 상경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간부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를 받는 현대중공업지부 박근태 지부장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들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임 부장판사는 박 지부장과 간부 A씨에 대해 범행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고 범행 동기 혹은 가담 경위 등에 일정 부분 참작 여지가 있는 점 등을 들어 "현 단계에서 구속 사
홍콩 경찰이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해 과격 시위를 주도하는 '핵심 시위대'(core protesters)가 약 700명가량인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홍콩 경찰이 최근 일련의 폭력 시위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700명 이상의 인물을 추적 중이라고 보도했다.경찰 소식통은 추적 대상자들은 대부분 25세 이하이며 대학생, 고등학생들도 많다고 전했다.홍콩 경찰은 이 가운데 200∼300명가량이 조직화한 과격 시위대이고, 나머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