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변협, 권경애 성실의무 위반 정직 1년 징계... 위반 정도가 중한 사안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19일 소송에 연달아 불출석해 의뢰인의 패소를 초래한 권경애(5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에게 정직 1년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변협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협회관에서 징계위 전체회의를 열어 4시간 30여분간 논의 끝에 이같이 의결했다. 변협은 “성실의무 위반의 정도가 중한 사안으로 판단한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유족 이 씨는 이날 전체회의에 직접 참석해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영구 제명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12월 16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16일 새벽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검찰총장의 징계 혐의를 인정하고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총장을 징계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인데요. 어떻게 된 사건인지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처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먼저 검찰총장이 정직이 된 사상 초유의 사건, 어떻게 된 것인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징계위는 전날 오전
16일 새벽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전날 15일 오전 10시 34분부터 16일 오전 4시까지 장장 17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혐의 4개를 인정해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의 정직은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만이 남았다.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는 "증거에 입각해서 6가지 혐의 중 4가지를 인정하고 양정을 정했다"면서 "해임부터 정직 6개월, 정직 4개월 등 양정 일치가 안돼 토론을 계속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결정족수인) 과반수가 될 때까지 계속 토론하다가
[오늘의 주요뉴스] 쏘카, 법원 최종 선고 앞두고 스타트업 대표 등 서명 탄원서 제출타다의 모회사인 쏘카가 14일 스타트업 대표들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타다를 옹호하는 내용의 이 탄원서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일반 시민 등 280명이 서명했으며 쏘카는 탄원서를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쏘카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탄원서는 "타다의 혁신이 범죄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법원이 혁신의 편에 서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부하 직원 성희롱 경찰관, 정직 1개월 처분 내려져부하 직원을 성희롱한 경찰관
[오늘의 주요뉴스] KBS 기자, 상습 성추행...정직 6개월KBS 지역 총국 소속 기자가 직장 내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당사자가 반발하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서울지노위)도 징계가 과하다고 판단하면서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8일 KBS에 따르면 한 지역 총국 소속 13년 차 기자인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후배 여기자와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지속하다 피해자들에 의해 사내 성평등센터에 신고됐다. KBS 측은 자체 조사 결과 6건 중 4건은 징계시효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