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이름 난 기업들. 우리 역사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경제 부흥을 이끌며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가기도, 반대로 경영 악화로 아쉽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했다. 대우그룹자동차부터 가전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우그룹은 1967년 설립된 대우실업(주)이 모체가 되어 성장한 그룹이다. 설립 당시 봉제품을 전문으로 수출하는 소규모 무역 업체였으나, 1970년대 수출 및 경제의 고도성장과 함께 급격히 성장하여 1975년 종합상사가 되었다.1974년 대우전자(주), 1978년 대우조선공업(주)를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과거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의 교제를 인정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예슬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다 얘기 해드릴께요~!! Let me tell you EVERYTHING'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여러 의혹들 중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 교제설에 대해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한예슬은 "제가 사귀었던 원진이라는 (사람은) 소위 얘기하는 '재벌 남자친구였다'라는 말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원진 오빠 오랜만에 나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중국 최고 부호로 선정된 ‘쭝칭허우’. 1987년 저장성 항저우에서 두 명의 퇴직 교사와 함께 14만위안(약 2,420만원)의 대출자금으로 교내 입점업체인 ‘와하하’를 설립해 우리 돈으로 200~300원에 불과한 물과 음료수 배달을 시작으로 재벌 신화를 이룩했다.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건강음료쭝칭허우는 1989년 항저우에 음료 공장을 세우고 어린이 건강음료를 팔기로 했다. 어린이들이 간식을 많이 먹고 밥은 제대로 먹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학교에
[시선뉴스 조재휘] 러시아의 기업가이자 석유 재벌로 현재 시브네프티 회장을 맡고 있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프로축구팀의 구단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 FC를 인수하고 나서 팀을 2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았다.고아에서 신흥재벌로 부상하기까지 아브라모비치는 1966년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 부모를 잃고 할머니에게서 자라났다. 1980년대 후반부터 석유 사업에 뛰어들며 상업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92년에 정유 생산 및 유통회사를 설
[시선뉴스 조재휘] 홍콩과 마카오의 기업가인 ‘스탠리 호’. 마카오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자 아시아에서도 부유한 사람 중 하나이다. 그는 홍콩과 마카오에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관광, 해운, 부동산, 항공 교통을 포함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많은 회사의 수많은 요직을 차지했던 ‘스탠리 호’는 과연 누구일까?마카오에서 시작된 또 다른 삶스탠리 호는 1921년 홍콩에서 태어났다. 홍콩 유력 명문 호퉁 가의 자손이었지만 유복한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열세 살 때 아버지가 주식 투자로 재산을 날리고 형 두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2012년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호주 광산 재벌 ‘지나 라인하트’가 세계 부의 피라미드를 뒤흔들며 '세계 제1의 여성 부호'로 등극했다. 핸콕프로스펙팅의 회장 ‘지나 라인하트’.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 아버지의 핸콕프로스펙팅을 물려받다라인하트는 1954년 호수 서부 퍼스에서 태어났고 시드니 대학교에서 잠시 공부하면서 아버지의 회사 핸콕프로스펙팅에서 함께 일했다. 아버지 랭 핸콕의 유일한 자녀인 라인하트는 1992년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 회사 76.6%의 지분을 물려받으며 최고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미국 역사상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록펠러는 19세기 중엽 정유사업에 뛰어들어 1870년 '오하이오 스탠더드 석유회사'를 창설했다. 그 후 1882년 40여 개의 독립적인 기업들을 모아 미국 내 정유소의 95%를 지배하는 스탠더드오일 트러스트를 조직했다.여기서 멈추지 않고 록펠러는 석유 사업에서 생긴 거액의 이윤을 광산, 산림, 철도, 은행 등에 투자해 더 막대한 돈을 벌여들었다. 또한 기독교 신자였던 그는 자신이 번 돈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했고 1890년에는 시카고대학을 세웠으며, 1913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2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가 SK그룹 오너가 3세 최모(31) 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18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 등에서 마약을 공급하는 이모(27) 씨에게 구입한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한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인 정모(29) 씨와도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지난 6월 영국의 선데이텔레그래프가 처음 사용하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로 인해 신조어 욘족(Yawns)이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졌다.이 용어는 1980년대 고등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 살면서 전문직에 종사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젊은 부자들을 상징하는 여피족(Yuppies)과 1990년대 부르주아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의 자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부자를 상징하는 보보스족(Bobos)에 이은 개념이다.욘족(Yawns)은 2000년대의 엘리트를 의미하는 말로써 ‘부유하지만 평범하게 사는 젊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