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비서 성폭행 안희정 출소... 심경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7시 55분께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그는 형기를 모두 마쳤다. 흰색 셔츠에 상·하의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안 전 지사는 개인 물품이 든 투명한 가방을 왼손에 쥔 모습이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을 향해 한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출소 심경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국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25일 당 소속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직위해제됐다. 김 대표는 ‘선명한 진보정당’을 내걸고 ‘젠더’ 문제에서도 진보적 관점을 보였던 인물이라 국민들의 충격이 더 컸다.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은 이날 일주일 간의 비공개 조사에서 가해자인 김 대표와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에 대한 모두 성추행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 전 대표의 정치생명이 끝난 것은 물론 정의당의 앞날도 존폐기로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끊이지 않는 정치계 성추문 논란. 그렇다면 이제까지 성추문 논란으로 사퇴한
[오늘의 주요뉴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행 폭로 김지은, 악플 단 누리꾼 40명 고소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피해 사실 등을 폭로한 김지은 씨가 자신에 대해 '악플'(악의적인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씨가 올해 5월 6일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누리꾼 40명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고소당한 누리꾼들은 김씨가 올해 3월 펴낸 '김지은입니다' 책을 소개하는 기사에 '(안 전 지사의)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 아니냐', '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모친상으로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됐다.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안 전 지사는 모친 장례식에 참석하도록 일시 석방돼 5일 오후 11시 47분께 교도소 정문을 나섰다. 안 전 지사의 형집행정지 기간은 9일 오후 5시까지다.법무부 관계자는 “안 전 지사가 관할 검찰청인 광주지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짧은 머리카락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안 전 지사는 교도관의 안내로 서울에서 찾아온 가족이 대기하던 승합차로 이동했다.안 전 지사는 문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을 남기지 않고 걸음을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조재휘, 김아련 기자] 2019년 9월 1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 9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안 전 지사가 대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1·2심 판결 결과를 뒤엎은 ‘성인지 감수성’이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6차례에 걸쳐 업무상 위력 등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은 김씨의 피해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무죄를 인정했지만, 2심은 "피해진술에 일관성이 있어 신빙성이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상고심 선고가 9일 내려진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오전 10시 10분 대법원 1호법정에서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2일 밝혔다.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0차례 김씨를 업무상 위력으로 추행하거나 간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1심은 "안 전 지사가 위력을 행사해 김씨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는 부족
[시선뉴스 박진아] 안희정 부인의 페이스북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비서 성폭행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은 14일 새벽 "이번 사건은 용기 있는 '미투'가 아니라 불륜 사건"이라며 김지은씨와 그의 말을 믿어준 2심 재판부를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1심 당시 핵심 쟁점이 됐던 '상화원 사건'을 둘러싼 김지은씨의 진술이 "거짓말"이라며 반박 설명을 자세히 기재하며 "가정을 파괴한 김지은씨와 안희정씨를 용서할 수 없다"며 그간의 심경과 2심 판단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상화원
[오늘의 주요뉴스] '2심 법정구속' 안희정, 안양교도소로 이감지위를 이용해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지 일주일 만에 안양교도소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 전 지사가 이감된 것은 대법원 재판 단계에 있는 미결수를 이감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을지로 화재, 철물점 아크릴 절단 작업 중 발생.... 인명피해 없어14일 낮 12시 35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4가의 한 철물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 이연선)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이 연달아 논란에 휩싸이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한 때 강력한 대권주자로 떠올랐던 안희정 충남지사는 비서 성추문으로 정계에서 은퇴했으며 그 뒤를 잇던 이재명 경기지사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아내라는 수사결과와 친형 강제입원 사건까지 다시 불거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또한 박원순 시장 역시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를 통해 야당이 ‘박원순 청문회’에 버금갈 만큼 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