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주서 도로 주행하던 승용차 교통사고...사고 차량은 두 동강광주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연제지하차도 옆길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로수를 1차 충격하고 뒤이어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후반의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으며 이들과 동승한 같은 나이 또래의 남성 2명도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주요뉴스] 시험 문제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국민참여재판 신청...재판부 허용 여부 판단숙명여고 교무부장인 아버지에게 시험문제 정답을 받아 시험을 치른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쌍둥이의 변호인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상규 판사 심리로 열린 세 번째 공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피고인들의 나이도 어린 만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미 기일이 진행된 상황이고, 원칙적으로 참여재판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일단 신청을
숙명여고 교무부장이던 아버지와 공모해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쌍둥이 딸이 정식재판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유철 부장검사)는 4일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52)씨의 딸 A양과 B양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숙명여고 1학년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이듬해 1학기 기말고사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으로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지난해 11월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현 씨를 구속기소하는 점 등을 감안해 딸들을 재판에
숙명여고 교무부장이던 아버지와 공모해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쌍둥이 딸이 소년재판이 아닌 정식 재판을 받을지를 두고 다시 검찰의 판단을 받게 됐다.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소년3단독 윤미림 판사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딸 A양과 B양의 업무방해 혐의 소년보호 사건을 다시 검찰로 돌려보냈다.A양과 B양은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회에 걸쳐 아버지가 빼돌린 교내 정기고사 답안을 실제 시험에 활용해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버지 현씨는
[오늘의 주요뉴스]'쌍둥이 딸에 문제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6개월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3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 모 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현 씨는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회에 걸쳐 교내 정기고사 답안을 같은 학교 학생인 쌍둥이 딸들에게 알려줘
숙명여고 쌍둥이가 시험문제와 정답 유출과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23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52)씨의 딸 B양과 C양이 서울중앙지법 형사 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업무방해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먼저 쌍둥이 언니 B양은 아버지에게 중간-기말시험 답안을 받았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결코 없다"라며 시험 답안 유출에 대해 부인했다.B양은 1학년 1학기에 전체 석차가 100등 밖에서 2학기에 5등, 2학년 1학기에 인문계 1등으로 올라선 비결에 대해서는 교사의 성향을 터득했으며 맞춤형으로 시험 범위의 교과서를 철
[시선뉴스 이호]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 전남 교육 현장에서 상피제(相避制)가 엄격히 적용될 예정이다. 원래 상피제란 관료체계 내에서 원활한 운영 및 권력의 집중, 전횡을 막기 위해 일정범위 내의 친족간에는 같은 관청, 또는 통속관계에 있는 관청에서 근무할 수 없게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사상피제는 고등학교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없게 하는 것이 주 골자다. 특히 지난해 시험문제 유출 사건이 발생한 지역인 광주는 기존 동일학교 근무(재학) 사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