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 폐지...신축중소형 10만호 매입해 저렴하게 공급”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후 빌라촌을 아파트 수준의 편의 시설을 갖춘 주택단지로 재정비하는 ‘뉴빌리지’ 사업과 정부가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는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2024년 분양 시장 전망을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올해 초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이번 해 분양 예정인 아파트 10가구 중 6가구는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외에도 2024년 분양 시장에 어떤 소식이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지난 1월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 총 29만 2천 807가구 가운데 1천 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물량이 17만 5천 640가구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이는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2월 3일에는 8.28 대책에도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자, 정부가 후속 조치를 내놨습니다.세입자 지원은 ‘전세금 안심대출’을 통해 싼 이자로 빌려주고 반환 보증까지 해주기로 했습니다. 연리 1%대 공유형 주택담보대출은 사업 규모 5배, 예산 규모 2조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3천 가구였던 지원 대상도 만 5천 가구로 늘
[오늘의 주요뉴스] 전 세계 곳곳에 떠오른 ‘슈퍼 블루문’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전 세계 밤하늘에 떠올랐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Super moon)이자 '블루문'(Blue Moon)에 모두 해당해 '슈퍼 블루문'으로 불리게 됐다. 슈퍼문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천문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지구에 평소보다 더 가까워져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이번 보름달은 한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이어서 1946년 미 천문잡지 '스카이 앤 텔레스코프&
시선뉴스=(이 시각 주요뉴스)윤석열 정부 세 번째 특사...재계 총수 대거 포함 전망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특별사면이 14일 단행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확정하며,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윤 대통령은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해 사면·복권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에서 사면 요청 목소리가 이어졌던 기업 총수들이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사면·복권될 것으로 보인다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7월 12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지난 5일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가 600억 원대 부실대출로 화도새마을금고와 합병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이 일어났는데요. 또 화도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행렬이 기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은행으로 몰렸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상호’와 ‘서희’는 부부로 두 사람 사이에는 한 명의 아들이 있다. 상호는 자신이 사망하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아들에게 물려주겠다는 각서를 써줬고 해당 부동산에는 서희 명의로 근저당권도 설정해 줬다. 하지만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두 사람의 관계는 파탄에 이르렀고 아들은 서희가 데리고 가면서 상호와 아들 사이도 단절될 수밖에 없었다. 아들을 제대로 볼 수도 없었던 상호는 결국 법원에 부동산 증여 각서를 철회한다면서 근저당권 말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각서에는 상호의
부친과 친오빠의 부동산 사기 논란이 제기된 가수 강민경이 이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강민경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 6일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며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서 등록된 (주)아비에무아 외에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앞으로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대법원이 최근 ‘빌라왕’ 사건처럼 임대인(집주인)이 사망한 경우 보증금을 신속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임차권 등기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법원은 세입자가 숨진 집주인의 가족관계증명서 등 사망 사실과 상속인 전원을 알 수 있는 서면을 첨부해 임차권 등기 명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지금까지 법원은 세입자가 적어준 집주인의 주소지로 임차권 등기 명령을 보내도 수령이 안 된 경우(송달불능)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임대차계약서에 적힌 집주인의 주소지로 직권 재송달을 반복했다. 원래 두 번이던 직권 재송달 절차를 한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1월 3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정부가 주택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합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해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지방을 시작으로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심재민 팀장) : 먼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에 부동산 시장이 최근 얼어붙은 분위기다. 많은 이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지만 고금리로 빚을 갚지 못해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소식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경매에 부쳐지는 부동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부동산 경매는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우선 ‘경매’는 부동산을 비롯하여 상품이라면 무엇이건 경매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시선뉴스 박진아] 인터넷이나 모바일 사용이 급등하면서 부동산 매물도 직접 알아보기 전, 온라인을 통해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그때 매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오는데, 처음 부동산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용어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사실 그런 단어들은 공식적인 부동산 용어라기보다 매물을 소개하는데 글자 수의 한계가 있어 사용된 굳어진 표현들이다. 어떤 표현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 세안고 세안 고는 세를 안고 있다는 의미다. 전세나 월세를 끼고 매매를 한다는 의미로 보통 ‘세안고 투자’라는 단어로 많이 표현한다. 이런 경우는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7월 18일에는 세종시 건설 붐에 편승해 최대 1억 원의 웃돈을 받고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사고 판 투기사범 수백 명이 적발됐습니다.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세종시 일대에서 분양권을 불법 전매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등 부동산 불법거래 사범 217명을 입건했습니다. 업자들끼리 서너 단계를 거쳐 분양권이 거래되는 사이 최초 1천
[시선뉴스 조재휘] 전국적 미분양 사태가 우려되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지금보다 완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구와 대전, 경남지역 6개 시·군·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연 어느 지역이 해제된 소식에 환영의 분위기인지, 또 어떤 지역은 규제가 유지되는지 살펴보자.첫 번째,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받게 되는 규제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규제를 적용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 원 이하 구간은 50%,
[시선뉴스 조재휘] 억만장자이자 기업가로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 완다그룹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왕젠린’. 세계 최대의 영화관 체인을 인수하며 세계 영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완다그룹은 요트, 호텔, 쇼핑,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완다그룹의 탄생중학교를 마친 왕젠린은 15세에 군인이 되었다. 진급도 빠르게 하여 27세에 사령관이 되었고 17년의 군 복무를 마친 그는 다롄시의 시강구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고 고민을 거듭하다 공무원 생활을 접고 1988년 대출을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의 국정을 5년간 꾸려갈 윤석열 정부가 지난 10일 출범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윤 정부는 집권 초부터 풀어야 할 막중한 과제들을 안고 있다. 특히 ‘부동산’ 분야가 그렇다.전임 문재인정부의 최대 실정 중 하나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는 윤 정부에서도 과제로 남아 뇌관이 될 수 있다. 현재 시장에는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를 통해 약속한 주택공급 확대와 부동산 세 부담 완화의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내놓으라는 요구가 비등해 있기 때문.새 정부는 이른바 '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의 기업인으로 투자자이자 세계적인 사모펀드 회사 블랙스톤그룹 회장 겸 CEO ‘스티븐 슈워츠먼’.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전략 및 정책포럼 위원장을 잠시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2007년에는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됐다.블랙스톤의 설립슈워츠먼은 예일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그는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에서 근무했고 남다른 재능을 발휘하며 글로벌 인수합병 부문의 총책임자가 되었다. 그러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50만호 주택공급'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공동으로 도심주택 공급실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팀장은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동으로 맡고 정비사업, 도시계획 등 주택공급에 필요한 모든 부서가 참여하기로 했다. 구성된 TF는 수도권 130만호 이상을 포함해 전국 250만호 이상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선뉴스 조재휘]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 시장 관망세가 심화하면서 수도권 부동산 경매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가 그려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졌고 강력한 대출 규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 가운데 ‘금리’는 경제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돈을 빌린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돈을 쓰고 난 다음 빌린 원금 외에 돈을 쓴 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데 이를 ‘이자’라고 한다. 그리고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 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을 이자율 또는 ‘금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1년 11월 25일 이슈체크입니다.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되면서 ‘세금 폭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종부세를 내는 사람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종부세액은 8조6천억원으로 지난해의 2배로 늘었는데요. 상황이 이런 만큼 야당은 세금 폭격이라고 비난하고, 여당은 정밀 타격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슈체크에서 ‘종부세’ 논란을 들여다보겠습니다. Q. 먼저 종합부동산세, ‘종부세’ 개념부터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종부세는 부동산 보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