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남이 있다면 이별도 있기 마련. 어떠한 인간도 만남만 있고 이별이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그 이별이 가족이든 우정이든 사랑이든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든. 우리는 수많은 이별을 하며
[시선뉴스 문선아 / 디자인 최지민] 대한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병탄(倂呑 : 남의 재물이나 영토를 강제로 빼앗아 제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된 지 2년 뒤인 1912년.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 초대 총독은 경주를 찾았다. 그리고 그는 당시 경주금융조합 이사인 오히라 료조(小平亮三)라는 일본인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그의 집 정원에서 총독의 눈에 들어온 하나의 불상. 총독이 불상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을 눈치 챈 오히라는 불상을 서울 남산에 위치한 총독 관저로 옮겨놓았고, 이를 본 데리우치 총독은 크게 기뻐했다. 그리고 시간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농조연운[籠鳥戀雲]입니다.[대바구니 농(롱), 새 조/땅 이름 작/섬 도, 그리워할 연(련)/그릴 연(련), 구름 운]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농조연운은 새장에 갇힌 새가 구름을 그리워한다는 뜻으로, 몸이 속박 당한 사람이 자유를 얻기를 바람을 비유해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이승재] 날카로운 메스가 환자의 배를 가르자 터진 혈관에서 피가 터져 나온다. ‘석션!’ 다급한 집도의의 말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의료진들. 혈관이 잡히지 않아 혈압은 계속 떨어지고, 결국 심정지 상황까지 왔다. ‘제세동기!’ ‘100줄 차지!’ ‘클리어’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결국 환자는 살아난다. 그리고 우리는 안도한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긴장감과 스피드, 그리고 잘 알지 못했던 의학계의 용어를 알아간다는 점에서 의학 드라마는 언제나 사랑받았다. 그리고 1회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김민서] 언어와 사고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는지, 사고가 언어를 지배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하지만 분명 둘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서 서로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결속시키기 위해 동일한 구호를 외치게 한다. 군대에서의 경례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 오른 팔을 눈높이까지 들어 올리며 외쳤던 ‘히틀러 경례’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샬러츠빌에서 미국 극우주의자들이 나치
[시선뉴스] The worst of men are those who will not forgive. ‘가장 나쁜 사람은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뜻하는 젠트리피케이션. 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인해 흔들리는 형평성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더 문제는 중재 역할을 해야 할 일부 지자체, 즉 관(官)이 이런 현상을 오히려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상황.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을 합쳐 관트리피케이션이라 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이 낙후된 구도심이 발달해 임대료가 오르면서 그 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원주민을 내몰고 있는 것을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궁마지재[弓馬之才]입니다.[활 궁, 말 마, 갈 지, 재주 재]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궁마지재는 활 쏘고 말달리는 재주를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평소 말도 많이 없고 무뚝뚝한 성격의 아버지는 표현이 서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들어오신 날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죠. 잠자고 있는 내가 좋다며 안기도 해주시고, 대화 좀 하자며
[시선뉴스 이호] 최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명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접근하여 사기결혼을 한 사건이 다뤄졌다. 그리고 해당 방송에서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이것이 퍼블릭 피겨(public figure)라는 수법이라고 분석했는데, 과연 퍼블릭 피겨는 어떤 수법을 말하는 것일까? 퍼블릭 피겨라는 단어는 우리말로 ‘공인(公人)’을 의미한다. 즉 재능이나 명성, 직업으로 일반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공적인사로 정치인, 운동선수,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부관리, 중요 인사, 덕망 있는 인사 등이 이에 속한다.이런
[시선뉴스 한성현] ◀NA▶드넓은 초원.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 속에서도 느긋하게 낮잠을 즐기는 담대함. 풍성한 황금빛 갈기와 거대한 몸집에서 풍겨져 나오는 위엄. 무리를 이끄는 모습에 동서고금, 왕권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이 동물. 우렁찬 포효로 초원을 호령하는 초원의 왕. 사자입니다. ◀MC MENT▶‘사자’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모습. 바로 라이온킹의 ‘무파사’와 ‘심바’가 아닐까 싶은데요. 애니메이션 속 무파사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굉장히 용맹하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심
[시선뉴스 김병용 수습기자 / 디자인 이정선]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교통사고인 ‘어린이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는 어린이는 매년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3936건으로, 이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는 모두 214명이다. 1년 평균 40여 명의 어린이가 길을 건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것이다. 이런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1일을 시작으로 서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기급절사[氣急絶死]입니다. [기운 기/보낼 희, 급할 급, 끊을 절, 죽을 사]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기급절사는 놀라서 정신을 잃음을 의미합니다.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문학이야기는 매주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자 만들어진 콘텐츠로, 책이나 글에 점차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지(知)를 고취시키고자 제작됩니다. 순수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콘텐츠인 만큼, 간혹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귀하의 이름은 합격자 명단에 없습니다.” 청춘들이 받는 문자 중 가장 고통스러운 문자가 아닐까. 숱하게 받아도 그 상실감과 좌절감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이제 그만둬야 하는 걸까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걱정을 쌓여가고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 시즌2.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흔하고 고민스러운 일들을 시원하게 함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웹툰뉴스 팀으로 접수된 고민을 바탕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3시에서 4시는 저에게 너무 힘든 시간입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연일 이어지는 한국프로야구 열띤 경기에 야구팬들의 환호가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20일 한화의 배영수 투수를 둘러싼 ‘부정투구’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배영수 선수는 지난 4월에도 부정투구 논란을 불러일으킨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정투구(Illegally Pitch)란 투수가 야구 규칙이 금지하는 방법으로 공을 던지거나 부정한 공을 사용해 투구하는 반칙 행위를 말한다. 쉽게 말해 투수가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로 타자를 속이는 수법으로, 공인 야구규칙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흔희작약[欣喜雀躍]입니다. [기쁜 흔, 기쁠 희, 참새 작, 뛸 약/빨리 달릴 적]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흔희작약은 참새가 날아오르듯이 춤춘다는 뜻으로, 크게 기뻐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SNS의 사용 증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맥이 넓어졌습니다. 인맥 강도의 차이는 분명 있지만,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갑니다. 사람에 따라 몇 천명해서 몇 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팔로우(친구 등)를 맺으며 인맥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한 명의 사람이 저렇게 많은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입니다. 이 물음에 대해 인류학자 로빈 던바(Robin Dunbar)는 진정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치는 150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명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인구절벽. 저출산의 영향으로 인구가 감소한 미래 사회를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17명으로 저출산 상황에 지난10년여 간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출산율의 저하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를 낳아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고령화 문제와 함께 사회에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한다.이에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대책들을 내놓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따라서 정부는 최근 저출산 해결을 위해 또 다른 카드를 내놓았다. 바로 ‘아동 수당’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토붕와해[土崩瓦解]입니다. [흙 토/뿌리 두/쓰레기 차, 무너질 붕, 기와 와, 풀 해]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산산이 깨어진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이 여지없이 무너져 나가 손댈 수 없이 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