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열애가 화제다.

지난 16일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강남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과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이이므로 앞으로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과거 방송에서 두 사람의 열애가 의심됐던 장면이 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한집 살림’에서는 태진아와 강남의 집들이 손님으로 이상화가 등장한 바 있따.

이날 강남의 반려견 강북이는 마치 이상화를 알아보는 듯 꼬리를 흔들며 품에 안겼다.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던 강북이가 이상화에게 바로 안기자 성진우는 “아는 것 같다. 여자친구 맞는 것 같다”며 의심한 것.

강남은 “강북이가 본 적이 없는데 되게 좋아했다. 오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후 방송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궁합이 공개됐다. 역술인은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엿 같은 궁합”이라며 “엿처럼 질겨서 서로 간에 질척이는 궁합이다. 이상화는 분명하고 확실한 걸 좋아하고, 강남은 야무지고 생활력도 강하다. 둘 사이는 한 번 엮어지면 끊어지기가 쉽지 않다. 계속 이어지고 연이 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 가수 활동 외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한 그는 2018년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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