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자신의 20대 연기에 대해 평을 남긴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이 사부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이승기는 “손예진 누나의 작품 수가 30편이다. 1년에 하나 이상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예진은 “희한하게 작품 할 때 정말 쉬고 싶을 때 많다. 그래서 이 작품 끝나면 무조건 쉬어야지 하다가도 시나리오를 계속 보게 된다”며 “‘이거는 놓치면 안 될 것 같아’ 한다. 나도 약간 열정과 욕심이 많은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아내가 결혼했다’로 유부녀부터, 영화 ‘외출’로 불륜녀, ‘연애시대’ 드라마로 이혼녀 역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2008년 ‘아내가 결혼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27살이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이어 “내가 24살에 (영화 ‘외출’에서) 불륜녀 역할을 했었다. 25살 ‘연애시대’에서는 이혼녀 역할을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그게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내가 이걸 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두려움도 없었던 것 같고 겁도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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