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미화와 발달장애를 겪고있는 아들의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아들 윤진희와 주말마다 시간을 보내는 김미화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김미화는 주말이 되자 시어머니와 지내고 있는 아들 윤진희씨를 데리러 갔다. 나이 44살에 얻은 아들 윤진희씨는 선천성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다. 윤진희씨는 김미화가 바쁠 때는 본인이 버스를 타고 왔다갔다 한다며 제작진과 대화를 나눴다.

김미화는 “여기는 시골이라 버스가 한 시간에 한 대씩 와요”라며 “그런데도 아주 잘 타고 다니고”라며 대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일이 끊겼을 때 카페를 일구며 지냈던 김미화는 여전히 이곳을 찾아주는 이들과 한달에 한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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